[특징주] 테슬라 어닝쇼크에 2차전지 관련주 와르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19일 장 초반 국내 2차전지 관련 종목의 주가가 줄줄이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47% 내린 45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3.21%), 에코프로(-2.43%), 엘앤에프(-2.90%), 삼성SDI에 부품을 납품하는 에스코넥(-3.61%), 2차전지 소재 기업인 광무(-2.40%) 등이 나란히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19일 장 초반 국내 2차전지 관련 종목의 주가가 줄줄이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47% 내린 45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의 모델3, 모델Y 등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퓨처엠(-4.04%), LG화학(-2.96%), 삼성SDI(-3.32%), SK이노베이션(-1.09%) 등도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3.21%), 에코프로(-2.43%), 엘앤에프(-2.90%), 삼성SDI에 부품을 납품하는 에스코넥(-3.61%), 2차전지 소재 기업인 광무(-2.40%) 등이 나란히 하락했다.
테슬라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18억5천300만달러(약 2조5천108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32억9천200만달러)보다 44% 감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6달러(약 894원)를 기록해 금융정보업체 LSEG(옛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 0.73달러를 밑돌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가 가격 인하와 판매 부진으로 마진에 부담을 준 뒤 예상보다 부진한 수익을 보고했다"며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고 전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