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국산 신약 ‘펙수클루·엔블로’ 들고 ‘CPHI 2023’ 참가

2023. 10. 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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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국산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온 R&D 역량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은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링을 강화하는 한편 대웅제약의 파이프라인을 적극 알려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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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셀로나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대웅제약 CPHI 부스 모습[대웅제약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대웅제약이 국산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행사 ‘CPHI Worldwide 2023(CPHI)’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4만7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올해에도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등 자체 개발 신약을 중심으로 해외 파트너링 계약 체결에 나설 계획이다. 대웅제약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2년 해당 컨퍼런스에서 펙수클루의 최초 아프리카 지역 파트너사를 발굴해 2023년 수출 계약까지 성공했다. 올해도 신규 파트너사 발굴 및 기존 파트너사와 사업 강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오랜 기간 쌓아온 R&D 역량을 바탕으로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은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링을 강화하는 한편 대웅제약의 파이프라인을 적극 알려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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