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OLED 비발광 소재 신규 공장 준공

권유정 기자 2023. 10. 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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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비발광 소재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전북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자회사 솔루스아이테크의 비발광 소재 공장 준공식을 열고, 시생산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솔루스아이테크는 솔루스첨단소재가 비발광 소재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OLED 비발광소재인 '필러(Filler, 고굴절 충전재)'와 '하이엔드 인캡슐레이션 재료' 등을 직접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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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비발광 소재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솔루스첨단소재 CI. /솔루스첨단소재 제공

솔루스첨단소재는 전북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자회사 솔루스아이테크의 비발광 소재 공장 준공식을 열고, 시생산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함열공장은 기존 솔루스첨단소재의 발광소재 생산기지인 익산공장에서 약 18km 떨어진 함열 생산단지에 있다.

솔루스아이테크는 솔루스첨단소재가 비발광 소재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OLED 비발광소재인 ‘필러(Filler, 고굴절 충전재)’와 ‘하이엔드 인캡슐레이션 재료’ 등을 직접 생산한다. 오는 2024년에는 비발광소재인 퀀텀닷(QD) 잉크 제조공장도 이곳에 조성할 계획이다.

신규 함열공장에서 생산할 비발광 소재인 ‘필러’는 고분자 OLED 소재로 디스플레이 발광 성능을 개선하는 소재로 대형 프리미엄 TV에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소재업체가 생산해 왔고, 국내에서는 솔루스아이테크가 최초다.

‘하이엔드 인캡슐레이션 재료’는 외부환경으로부터 OLED 소자를 보호해 주는 인캡 소재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등 IT 기기 등에 적용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그간 다수 독자 특허를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해 온 OLED 발광소재에 이어 비발광 소재에서도 우위를 점한다는 목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현재 800여 개 특허를 보유한 aETL(정공방어층)을 비롯해 ETL(전자수송층), HTL(정공수송층) 등 다양한 발광소재 연구개발 및 양산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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