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명 각축' 노란우산 홍보모델 20명 가려졌다

김성진 기자 2023. 10. 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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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20명이 최종 가려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선발에 16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고 △1차 서류심사 △2차 카메라 테스트 △3차 최종결선을 거쳐 지난 18일 홍보모델이 결정됐다.

노란우산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선발된 홍보모델들을 축하하며 "전국 방방곡곡의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을 적극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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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자 단체사진./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20명이 최종 가려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선발에 16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고 △1차 서류심사 △2차 카메라 테스트 △3차 최종결선을 거쳐 지난 18일 홍보모델이 결정됐다.

참가자 가족도 관람객으로 초청받은 최종결선은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고, 트로트 가수, 배우 지망생, 도예가, 요가 강사, 골프선수 등 다양한 업종의 참가자들이 각축을 벌였다.

올해 노란우산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 남보라를 비롯해 광고, 연예, 홈쇼핑 분야 전문가 8명이 심사를 했고 △대상(1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 △장려상(10명) 등 총 20명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한 예술고등학교의 연기교사인 유덕권씨(42세, 일반 부문)가 받았다.

유씨는 "노란우산 가입자인 아내 덕분에 이번 선발전을 알게 돼 참가했다"며 "솜사탕 가게를 운영하는 아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힘을 얻도록 홍보모델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선발된 20인은 내년도 노란우산 TV광고에 출연해 등 노란우산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노란우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보험, 퇴직 연금 개념이다. 정기적으로 부금을 납입하다가 나중에 폐업, 퇴임하면 그동안 낸 부금을 목돈, 퇴직금으로 받아 가는 식이다.

노란우산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선발된 홍보모델들을 축하하며 "전국 방방곡곡의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을 적극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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