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농식품부와 물가안정 협력 논의… "가맹점과 상생 협력"

김문수 기자 2023. 10. 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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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외식기업이 현장 애로사항 및 물가 안정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19일 오전 10시30분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BBQ 본사를 방문해 외식물가 안정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BBQ는 튀김용 올리브유 수입 가격이 상승하자 원가 절감을 위해 100% 올리브오일 대신 50% 올리브오일 혼합유로 변경해 가격 인상 요인을 자체 흡수하는 등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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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30분 BBQ 본사에서 BBQ 관계자들과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물가 안정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BBQ 본사 전경. /사진=BBQ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외식기업이 현장 애로사항 및 물가 안정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19일 오전 10시30분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BBQ 본사를 방문해 외식물가 안정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BBQ는 튀김용 올리브유 수입 가격이 상승하자 원가 절감을 위해 100% 올리브오일 대신 50% 올리브오일 혼합유로 변경해 가격 인상 요인을 자체 흡수하는 등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육계가격 상승과 인건비, 배달대행 수수료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육계협회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당 1690원이던 육계생계 시세가 올해 최고 3190원으로 188%가량 상승했다. 이에 더해 기후변화와 기상 이변으로 올리브 생산량이 급감하며 국제 올리브오일 가격이 2020년 7월 톤당 약 3000유로에서 현재 약 1만유로로 3.3배 급등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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