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맞춤 보관 기능 강화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 출시

전병수 기자 2023. 10. 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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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맞춤 보관 기능을 강화한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는 김치는 물론, 기존 냉장고에서도 보관하기 까다로운 식재료까지 최적으로 보관 가능한 다용도 맞춤 냉장고다"며 "맞춤숙성실로 맞춤 보관 기능이 한층 강화된 올해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처럼 소비자의 사용 패턴이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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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맞춤 보관에 용이한 ‘맞춤숙성실’ 신규 탑재
4도어·3도어·1도어·뚜껑형 등 총 75종 운영
삼성전자 모델이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맞춤 보관 기능을 강화한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온도 편차 ±0.3도 이내의 초미세정온 기술과 메탈 쿨링 기술로 김치 맛뿐 아니라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한다. 김치뿐 아니라 과일∙곡물∙와인 등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도 전문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총 23개의 맞춤 보관 모드를 탑재한 사계절 다목적 냉장고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소포장 김치나 소량의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때에도 칸 전체의 모드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에 착안해, 상칸 수납박스의 내부 온도만 개별적으로 조절 가능한 ‘맞춤숙성실’을 신규 탑재했다.

맞춤숙성실은 주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는 단열 구조를 적용해 숙성실 내부 온도를 외부보다 높게 설정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맞춤숙성실은 김치 중숙·김치 완숙·육류 해동·과일 숙성·반죽 발효까지 총 5개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지난 5월 김치냉장고 에너지 규격 규제 강화에 따라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 고효율 기술을 적용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제품은 총 19가지 종류의 패널을 기본 운영하고, ‘프리즘 컬러’ 360종에서 선택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출고가는 기능과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프리스탠딩 타입(487, 490, 586리터(L))이 245만~599만9000원, 키친핏 타입(418, 420리터)이 239만9000원~519만9000원이다.

3도어 제품은 출고가 189만9000원~324만9000원, 1도어 제품은 142만9000원~566만9000원, 뚜껑형 제품은 67만5000원~155만9000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는 김치는 물론, 기존 냉장고에서도 보관하기 까다로운 식재료까지 최적으로 보관 가능한 다용도 맞춤 냉장고다”며 “맞춤숙성실로 맞춤 보관 기능이 한층 강화된 올해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처럼 소비자의 사용 패턴이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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