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가자지구 인도주의적 지원 촉구 “인간성이 승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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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가 이스라엘 가자지구 분쟁으로 희생되고 있는 민간인을 지원해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무슬림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서 살라는 가자지구에서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인을 도와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공격으로 1,400명의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한 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무차별 폭격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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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살라가 이스라엘 가자지구 분쟁으로 희생되고 있는 민간인을 지원해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살라는 "폭력과 가슴 아픈 일, 잔인함이 너무 많다"며 "가자의 사람들은 식량, 물, 의료 지원이 당장 필요하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보호받아야 한다. 학살은 중단돼야 한다. 가족들이 찢어지고 있다"며 "세계 지도자들이 함께 무고한 영혼이 학살되는 것을 막아주기를 요청한다. 인산성이 언제나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살라의 조국 이집트는 이슬람교 국가다. 무슬림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서 살라는 가자지구에서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인을 도와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단 한쪽 세력을 지지하는 것이 아닌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인도주의적인 구호를 요청함으로써 직접적인 정치적인 메시지는 피했다.
이슬람교를 믿는 축구 선수 중 누사이르 마즈라위(바이에른 뮌헨), 안 와르 엘 가지(마인츠) 등이 팔레스타인 지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공격으로 1,400명의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한 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무차별 폭격을 퍼부었다. 이로 인해 발생한 팔레스타인 희생자도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모하메드 살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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