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LoL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 한정수량 예약 판매

금메달 400개, 은메달 1900개 선착순

[서울=뉴시스]롯데온이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2023.10.19.(사진=롯데온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롯데온이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세계적 e스포츠 경기 대회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한국에서 개최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해 기념메달을 제작했으며 롯데온이 한정수량으로 예약판매한다.

최근 e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올해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국제적으로 게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한국 국가대표팀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금메달을 비롯해 4개의 메달을 따내며 국내 e스포츠 열기를 더하고 있다.

롯데온은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e스포츠의 팬 공략에 나선다. 한국조폐공사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LoL 월드 챔피언십'이 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해 전세계 최초로 기념메달을 제작했다.

롯데온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5시까지 기념메달을 예약판매한다. 금메달 400개와 은메달 1900개 총 2300개를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금메달(31.1g·직경 40㎜·프루프)을 418만원에, 은메달(31.1g·직경 40㎜·프루프 블랙로듐 부분 도금)을 25만30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LoL 월드 챔피언십' 기념메달은 상징성과 희소성이 높아 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가 공식 스포츠 경기 메달을 제조하는 역량을 총동원해 기술성과 예술성을 높였다.

메달 앞면에는 유광 기술을 적용해 빛나는 우승 트로피를 입체적으로 표현했고, 메달 뒷면에는 신기술을 적용해 우승 트로피에 박힌 육각형 보석을 상징화해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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