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두산에너빌리티 생산 현장에 생성형 AI 진단 서비스 적용

이정현 기자 2023. 10. 19.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 C&C가 두산에너빌리티에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이상 진단 서비스 시범 적용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SK C&C는 생성형 AI 기반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제조 현장의 장비·설비 이상징후 탐지부터 원인 분석, 보고서 작성, 담당자 메일 보고 등 장애대응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 C&C가 두산에너빌리티에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이상 진단 서비스 시범 적용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SK C&C는 생성형 AI 기반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제조 현장의 장비·설비 이상징후 탐지부터 원인 분석, 보고서 작성, 담당자 메일 보고 등 장애대응 전 과정을 지원한다.

SK C&C의 생성형 AI는 과거 유사 사례 보고서를 참고해 이상 진단 보고서를 제작해준다.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상 및 고장 개요 △분석 목적·대상·결과 △고장 대응 권장사항 등을 초안 형태로 정리해 보여준다.

담당자는 생성형 AI가 제작한 보고서를 최종 검토하기만 하면 돼 사람이 직접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과 비교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장애 분석 보고서를 유관 부서에 메일로 발송하는 일도 생성형 AI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차지원 SK C&C G.AI 그룹장은 "고가의 대규모 장비와 설비가 돌아가는 제조현장에서 장애대응은 촉각을 다투는 중요한 일"이라며 "생성형 AI가 우리나라 제조 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실질적 디지털 혁신의 기반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