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난 한혜진♥기성용 반반씩 닮은 딸 외모.."평범할 수 없어" [종합]

김수형 2023. 10. 19. 09: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박하선도 감탄한 한혜진과 기성용의 딸 외모가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약칭 옥문아)’에서 한혜진이 딸을 언급했다. 

이날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모인 배우 한혜진과 박하선, 임수향이 출연, 세 사람 서열을 물었다.한혜진이 맏언니, 둘째가 박하선, 막내가 임수향이라고 했다. MC들은 “여전히 꽃미모 유지 중”이라며 세 사람을 보며 감탄,“한혜진은 4~5년 전과 똑같다”고 하자 한혜진은 “아니다 (주름이) 자글자글하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어디서 주름 얘기냐”며 발끈해 웃음짓게 했다.

세 사람에게도 서로 미모를 칭찬하는지 질문, 박하선과 임수향은 “기성용씨 좋겠다, 올리비아 핫세랑 소피마르소 느낌”이라며“유럽 프랑스여자 같다”고 칭찬했다. 한혜진은 “나 욕 많이 먹겠다”며 민망해했다. 임수향은 한혜진이 넘사벽 외모라 하자 한혜진은 “나 스스로  외모가 마음에 안 든다”며 망언작렬, 김숙은 “그럼 내 얼굴 바꿔서 살거냐”고 발끈하자 한혜진은 “그건 생각해보겠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평소의 모습을 물었다. 한혜진에 대해선 “개그캐릭터”라 말했다. 이찬원은 “박하선과 방송해봤는데, 더 분위기 메이커 아니냐”고 하자 박하선은 “실제로 한혜진 언니가 정말 웃기다, 연기할 때도 애드립을 한다”며 웃기려고 개그를 노리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박하선과 임수향은 “한혜진은 맑은눈광, 웃기려고 호시탐탐 노린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한 때 개그우먼할 걸 생각한 적 있어, 남을 웃기는게 좋았다”며 “개그맨들 부럽다 남을 웃기면 행복하지 않나”고 말할 정도. 김숙은 “한혜진 다 가진거 같은데 우리가 부럽다”고 해 웃음 짓게 했다.

박하선과 한혜진은 남편들의 외조는 없었는지 물었다. 임수향은 “기성용 선수가 3단 도시락을 보내서 서프라이즈로 왔다”면서“근데 보통 주인공 (한혜진) 언니 얼굴 할 텐데 본인 얼굴을 해놨다”고 했다. 이에 한혜진도 “(남편이) 자기애가 많다기사도 많이 났다”며  “알고보니 2주 동안 준비했던 것 몰랐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박하선도 류수영도 외조를 예고했다면서, “일부러 집에 (기성용의) 3단 도시락을 가져갔더니3단 도시락에 자극받아 뷔페를 보냈다,  본인이 직접 서빙했다, 외조가 경쟁 붙었다”며 “근데 서프라이즈로 좀 해달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박하선은“수향이는 ‘전 남친 서프트도 되나요?’라고 물어 히트였다”고 하자 임수향도 “결혼하고 싶어 전 남자친구라도 연락해볼까?”라더니 “전 남자친구, 잘 있지? 도시락이라도 안 되겠니? 옛정이 있는데”라며 질척되어 웃음짓게 했다.

한혜진은 9살이 된 딸에 대해 “잘때 정말 예쁘다 7살때가 고비, 막무가내였다”며   “아이가 좀 부잡스러워,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 살이 많이 빠졌다, 지금은 낯도 가리고 얌전해졌다”고 했다. 이에 정형돈이 “부모를 닮는다던데?”라고 묻자한혜진은 “난 어릴 때 얌전했다, 시어머니 말로는 아빠(기성용)가 부잡스러웠다더라”며 폭로했다.

외모에 대해 묻자 한혜진은 “아이가 반반 닮았다”며 “원래 쌍꺼풀도 이제 생기더라”고 했다.그러면서 한혜진은 딸에 대해“운동도 좋아한다 학교에서 하는 펜싱 배우는 정도. 근데 승부욕이 강하다”며 “축구교실에서 같은 편이 골 넣어도 울더라 승부욕이 너무 강해 경쟁 스포츠 기피하면서 축구교실 금지시켰다”며 승부욕이 감당하기 힘들다고 했다.

이에 박하선은 “언니 딸은 외모재능이 있어, 한혜진  언니닮아 예쁘다  평범하게 살 수 없다”며 “정말 너무 얘쁘더라 얼굴형도 언니”라며 감탄했다.

이에 한혜진에게 아이가 유명인 부모를 둔 것에 대해 아는지 묻자 한혜진은 “어느날 딸이 아빠 축구선수라 자랑해,‘기’ 씨 중 축구선수 국내유일 기성용 뿐이라 다들 알게 됐다”며 “은퇴하려던 시기도 은퇴를 못하게 해, 아빠가 유명한게 좋다더라”며 웃음지었다.

딸 때문에 반성했던 때가 있었다는 한혜진은 “살림 도와주는 친정 어머니, 어느 날 건조기에 옷을 돌려서 옷이 망가졌다”며“결국 짜증냈는데 딸이 보기에 할머니가 짠했던 것, 갑자기 저금통에서 할머니한테 5만원을 건네 용돈을 드리더라 나보다 낫구나 싶었다”며 반성했던 일화를 전했다.

한혜진은 지난 2013년 8살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