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슨 “PGA투어 선수의 LIV 추가 합류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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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의 LIV 골프인비테이셔널 추가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
LIV에서 활약하는 미국 골퍼 필 미켈슨이 현재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LIV에 합류를 원하는 이들이 많다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미켈슨은 PGA투어와 LIV의 합병 협상이 진행중인 만큼 더 많은 선수가 LIV에 합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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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의 LIV 골프인비테이셔널 추가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
LIV에서 활약하는 미국 골퍼 필 미켈슨이 현재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LIV에 합류를 원하는 이들이 많다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미켈슨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도럴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열리는 2023년 LIV 마지막 대회인 팀 챔피언십을 앞두고 "PGA투어 선수들은 LIV를 보고 그 일부가 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켈슨은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은 행복해하며 즐기고 있다. 서로와 동지애를 느끼며 전 세계를 무대로 골프를 하고 있다. 많은 PGA투어 선수가 합류를 원하고 있지만 문제는 얼마나 많은 자리가 있느냐다. 지금은 자리보다 참가를 원하는 선수가 더 많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LIV는 지난 16일 2023년 활약한 선수 중 성적이 부진했던 재미교포 김시환과 체이스 켑카, 제임스 파이엇(이상 미국), 제다이어 모던(호주)의 퇴출을 발표했다. 이들 중 파이엇은 미켈슨이 속한 하이플라이어스GC에서 뛰었던 선수다. 이들의 빈자리는 LIV 아시아 인터내셔널 1위에게 한 자리가 돌아가고 퀄리파잉에서 3명을 뽑는다. 자리를 잃은 4명이 다시 LIV에서 경기하기 위해서는 참가를 원하는 이들과 퀄리파잉을 치러야 한다.
이와 관련해 미켈슨은 PGA투어와 LIV의 합병 협상이 진행중인 만큼 더 많은 선수가 LIV에 합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켈슨은 "파이엇의 자리는 예선이 열릴 때쯤 채워질 것"이라며 "선수 에이전트와 PGA투어 선수, DP월드투어 선수들에게 합류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는 것이 현실이다. 합병 협상이 일종의 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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