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7기 옥순 "세종시 마을에서 XXX 운영 중" 솔로남녀 '경악' 직업 뭐길래? [종합]

[OSEN=김예솔 기자] 17기 옥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솔로남녀들의 자기 소개가 진행된 가운데 여성 출연자 중 옥순의 직업에 궁금증이 집중됐다. 

영숙은 92년생으로 31살이라고 말했다. 영숙은 박사 연구원으로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숙은 "암에 걸린 분들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실험도 하고 연구도 하고 논문 쓰는 게 주 업무"라고 말했다. 

영숙은 "새로운 걸 배우거나 도전하는데 주저하지 않으려고 한다. 사람 심리에 관심이 많아서 사이버 대학교에 편입해서 수업을 듣고 있다. 취미로 공부 겸 듣고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숙은 "작년 말부터는 미술을 배우고 있다. 주말마다 화실을 다닌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남자 만날 시간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과몰입을 하는 경향이 있어서 필라테스 강사로 작년까지 일했다.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강사로 일했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사람을 좋아하면 한 사람만 보는 편이다. 과몰입을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정숙이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정숙은 90년생으로 33살이며 L전자 상품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숙은 "태국에서 10년 정도 살다 왔다. 왕립 국제 학교를 다녀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했다"라며 "나는 굉장히 독립적이고 자립적이다"라고 말했다.

정숙은 "웃상이라는 얘길 많이 들었다"라며 "인간관계 폭이 좁다. 한국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면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광수는 "시누이가 5명인 집에 시집갈 수 있나"라고 물었다. 정숙은 "내 삶에 관여를 하지 않는다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광수는 "관여를 한다면 어떨 것 같나"라고 물었다. 정숙은 "나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을 많이 해보는 편이라 조율점을 찾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영자가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영자는 94년생으로 29살이라고 말했다. 영자는 "직업은 간호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자는 "결혼하기 이른 나이라고 하는 건 사회가 정해둔 것 같다. 나는 안정적인 결혼을 추구한다"라고 말했다. 영자는 똑소리나는 당당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드디어 기대를 모았던 옥순이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옥순은 빠른 90년생으로 33살이라고 말했다. 옥순은 "내가 하는 일은 세종시의 마을에서 XXX 운영 중"라며 정확한 직업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