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부산 공연 예매 오픈..."티켓 불법 거래, 강력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영웅이 부산에서 공연 열기를 잇는다.
'물고기뮤직'은 19일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오픈 일정을 안내했다.
"이날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아임 히어로'(IM HERO) 부산 공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전 공연과 마찬가지로 불법 티켓을 강력하게 관리할 예정"이라며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주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임영웅이 부산에서 공연 열기를 잇는다.
'물고기뮤직'은 19일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오픈 일정을 안내했다. "이날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아임 히어로'(IM HERO) 부산 공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눈 깜짝할 사이에 전석 매진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콘서트는 2연속(서울, 대구) 예매 사이트 서버 다운을 일으켰다. 동시 접속자 수 폭주로 인해 불거진 현상이다.
최대 트래픽을 달성했다. 서울 공연의 경우, 1분 만에 최대 약 370만이 몰렸다. 말 그대로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팅)이었던 것. 대다수가 사이트 접속 대기 중 전석이 팔려나갔다.
의도치 않은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부 업자들이 임영웅 콘서트 티켓 정가보다 30배 이상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한 것. 국회에 따르면, 최대 500만원대 불법 거래 사례도 목격됐다.
임영웅 측은 이 같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암표 근절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이전 공연과 마찬가지로 불법 티켓을 강력하게 관리할 예정"이라며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주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아임 히어로'를 진행한다. 서울과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무대에 오른다.
<사진제공=물고기뮤직>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