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의회, 폭동 배후로 전 대통령 기소 권고…美 트럼프에 영향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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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의회가 올해 초 발생한 '대통령 선거 불복 폭동'과 관련해 자이르 보우소나루(68)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검찰에 권고했다.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상·하원 합동조사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지지자들의 폭동 등 쿠데타 시도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기소 권고를 검찰에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공식 보고서를 찬성 20표 대 반대 11표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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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의회가 올해 초 발생한 ‘대통령 선거 불복 폭동’과 관련해 자이르 보우소나루(68)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검찰에 권고했다.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상·하원 합동조사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지지자들의 폭동 등 쿠데타 시도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기소 권고를 검찰에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공식 보고서를 찬성 20표 대 반대 11표로 채택했다.
현지 매체는 보고서에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법치주의 전복 시도와 정치적 폭력 야기 등 혐의를 규명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지난 1월 8일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은 대선 결과에 불복해 의회와 대법원, 대통령궁 등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약탈하는 등 폭동을 일으켰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당시 소셜미디어에 전자투표 부정 의혹 등 선거제도에 의문을 던지는 게시물을 공유한 바 있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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