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전설 ‘라파엘 나달’, 기아 전기차 EV9 탄다

구현주 기자 2023. 10. 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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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이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 기아 EV9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기아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기아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에게 EV9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현지시간) 기아는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라파엘 나달에게 기아의 두 번째 전용전기차 EV9 GT 라인 모델을 제공했다.

라파엘 나달은 스페인 출신 테니스 선수로, 2004년부터 기아와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올해 19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까지 파트너십 기간을 연장했다.

앞서 기아는 라파엘 나달에게 2021년 10월 첫 전용전기차인 EV6 GT 라인을 제공한 바 있다.

차량 전달식 후 라파엘 나달은 수석 코치이자 테니스 레전드인 카를로스 모야와 전통적인 테니스 코트를 혁신적인 형태로 재해석한 ‘더 아이콘 코트’에서 테니스 랠리를 선보였다.

라파엘 나달은 “기아와 지난 19년간 파트너십으로 많은 영감을 얻었고, 기아 EV9과 더 아이콘 코트를 통해 한 번 더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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