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눈물 “장애 子 목에 유리 박혀 왕따+학폭 깨달아, 후회 많다”(신애라이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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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이 아들의 고통과 부모로서 후회하는 과거를 꺼냈다.
권오중은 "애한테는 자기 편이 아무도 없었던 거다. 저한테 그러는 건 용서할 수 있고 괜찮다. 하지만 애한테 그러는 건 부모로서 어필을 해야 하는 거 같다. 우리 혁준이는 지금도 목 상처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한다. 트라우마가 있는 거다. 연극하는 후배한테 가해자인 척 해달라고 하고 한강에서 만났다 꽃을 주면서 사과하는 연기를 하기도 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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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권오중이 아들의 고통과 부모로서 후회하는 과거를 꺼냈다.
10월 18일 신애라가 운영하는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오중씨 제 남편이랑 요즘 뭐하시는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권오중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걸을 때는 티가 난다. 위험한 게 많다 사람을 치려고 하는데 아닌데 치고 가면 싸우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툭 치고 지는 지 갈길 가는데, 그럴 때가 여러 번 있다. 그러면 우리 애가 장애가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세상이 힘들고 이상한 사람도 많으니 겁이 난다"고 했다.
이어 권오중은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왕따도 당하고 폭력도 당했다. 목에는 자국도 남아 있다. 여러 명이서 1년 동안 애를 폭행한 거다. 경찰이 와서 조사하고 전학고 가고 그랬지만 걔네들이 주변에 다 있다. 고등학교 때는 애들이 공부만 하니까 안 맞고 와서 와이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처음에는 우리 애가 과하게 이야기한 줄 알았다. 아이 말을 듣고 걔네를 만나면 연기를 너무 잘 한다는 거다. 아이를 탓하기도 했다. 근데 목이 다치고 나서 알았다. 혁준이가 쳐다본다고 유리창을 깨서 파편이 튄 거다. 연예인이라 참았다. 참고 영화를 찍는데 입이 돌아갔다. 그래서 한 달을 쉬었다. 그때 못한 게 너무 후회가 된다"라고 전했다.
권오중은 "애한테는 자기 편이 아무도 없었던 거다. 저한테 그러는 건 용서할 수 있고 괜찮다. 하지만 애한테 그러는 건 부모로서 어필을 해야 하는 거 같다. 우리 혁준이는 지금도 목 상처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한다. 트라우마가 있는 거다. 연극하는 후배한테 가해자인 척 해달라고 하고 한강에서 만났다 꽃을 주면서 사과하는 연기를 하기도 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채널 '신애라이프')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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