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안은진 드디어 만났다 “제작진도 숨죽여” (연인)

하지원 2023. 10. 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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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 안은진 화제의 장면이 드디어 공개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 측은 10월 19일 이장현(남궁민 분), 유길채(안은진 분) 눈물 재회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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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연인’

[뉴스엔 하지원 기자]

‘연인’ 남궁민, 안은진 화제의 장면이 드디어 공개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 측은 10월 19일 이장현(남궁민 분), 유길채(안은진 분) 눈물 재회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장현과 유길채의 눈물의 재회를 담은 ‘연인’ 파트2 선공개 영상 클립은 공개 당시 “역시 장채커플!”, “드디어 둘이 만나는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끈 바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이장현과 유길채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문을 사이에 둔 채 서로에게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심양에서 마주한 유길채 때문인지 조금은 흐트러진 모습으로 나타난 이장현.

이장현이 왔다는 생각에 차마 문을 열지 못하고, 그저 문에 기대앉은 채 말없이 고개 숙인 유길채. 서로를 마음속에서 영원히 지워버릴 수도, 그렇다고 가까이 다가설 수도 없는 두 사람의 안타깝고도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이렇게 눈물의 재회를 하기까지 두 사람에게 어떤 운명 소용돌이가 닥쳐올 것인지, 그 안에서 두 사람은 어떻게 살아낼 것인지 하는 점이다. 또 어렵게 재회한 두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어떤 대화를 나눌지 또한 궁금하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파트2 선공개 영상을 통해 공개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장면이 이번 주 방송된다. 이장현과 유길채의 슬프고도 애틋한 감정이 100% 응축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남궁민, 안은진 배우는 작은 떨림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몰입도를 수직 상승시킬 것이다. 제작진도 숨 죽였던 장면인 만큼,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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