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킹용 악성 소프트웨어 제작에 AI 활용 의혹

이현욱 기자 2023. 10. 19.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핵·미사일 개발 자금 확보를 위한 해킹 등에 사용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고 미국 백악관 관리가 밝혔다.

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이버·신기술 부문 부보좌관은 18일(현지시간) 온라인 브리핑에서 "우리는 일부 북한인과 다른 국가, 범죄 행위자가 악성 소프트웨어 제조를 촉진하고 악용할 시스템을 찾는 데 AI 모델을 사용하려 시도하는 것을 관찰해왔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 뱅크

북한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핵·미사일 개발 자금 확보를 위한 해킹 등에 사용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다고 미국 백악관 관리가 밝혔다.

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이버·신기술 부문 부보좌관은 18일(현지시간) 온라인 브리핑에서 "우리는 일부 북한인과 다른 국가, 범죄 행위자가 악성 소프트웨어 제조를 촉진하고 악용할 시스템을 찾는 데 AI 모델을 사용하려 시도하는 것을 관찰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에서 이뤄지는 북한의 가상화폐 해킹이 핵·미사일 고도화에 주된 자금원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현욱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