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들불처럼 번지는 반이스라엘 시위[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2023. 10. 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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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병원 폭발로 500명에 가까운 민간인이 숨진 가운데 이슬람 국가를 중심으로 반이스라엘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이슬람 각국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것.

미국 뉴욕에서도 반이스라엘 시위가 발생하는 등 반이스라엘 시위가 전세계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은 상공 이미지 분석과 감청 등을 근거로 가자지구 병원 폭발 사건에 이스라엘 책임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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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 알 알리 병원 공습으로 약 500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사망한 뒤 18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반이스라엘 집회에서 한 참가자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을 불태우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17일(현지시간) 자치정부 청사가 있는 라말라에서 반이스라엘 시위를 벌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위 시위에서 참가자들이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고 있다. 2023.10.1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팔레스타인 이외 지역에서도 이스라엘 규탄 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이집트인 수백명이 수도 카이로에서 반이스라엘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이란 테헤란에서도 대규모 반이스라엘 시위가 발생했다. 23.10.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이라크 바그다드도 예외는 아니다. 2023.10.1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튀르키예 시민들도 이스라엘 영사관 근처에 모여 시위를 하고 있다. 2023.10.1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튀르키예 경찰이 스프레이를 뿌리며 시위를 진압하고 있다. 2023.10.1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튀니지 튀니스에서도 시위가 발생했다. 한 참가자가 "가자에서 학살을 중지하라"는 팻말을 들고 있다. 2023.10.18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레바논 시민들이 아카에 있는 미국 대사관 앞에서 반이스라엘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요르단 암만에서도 시위가 발생하자 경찰들이 이를 막고 있다. 23.10.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병원 폭발로 500명에 가까운 민간인이 숨진 가운데 이슬람 국가를 중심으로 반이스라엘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이슬람 각국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것.

미국 뉴욕에서도 반이스라엘 시위가 발생하는 등 반이스라엘 시위가 전세계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수백명의 시민들이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등의 팻말을 들고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한편 포격 주체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비해 이스라엘은 또 다른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지하드의 오발 때문이라고 맞서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은 상공 이미지 분석과 감청 등을 근거로 가자지구 병원 폭발 사건에 이스라엘 책임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폭파 현장.

가자 지구 병원 폭발 참사 현장의 파괴된 건물 앞에 불에 탄 차량들이 보인다. 2023.10.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폭발사고 현장 전경. 2023.10.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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