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SK이노, 단기 실적 개선 속도 둔화 불가피…목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19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단기적 실적 개선 속도 둔화가 불가피하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이 유효하다"며 "자체 설비 수율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전방 수요 개선시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단기적 실적 개선 속도 둔화가 불가피하나 SK온의 설비 수율 개선은 지속 중"이라며 "가격 바닥 확인, 전방 수요 개선 등 영업환경 개선시 가동률 상승과 함께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NH투자증권은 19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단기적 실적 개선 속도 둔화가 불가피하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이 유효하다"며 "자체 설비 수율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전방 수요 개선시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낮췄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매출액은 20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석유 영업이익은 8178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이는데 정제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화학의 경우 "영업이익은 12.9% 늘어난 1922억원으로 스프레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분기 발생했던 재고평가손실 영향이 소멸되며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며 "윤활은 비수기 영향과 스프레드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21.0% 감소한 2053억원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터리는 적자가 지속돼 영업적자 1213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전방 수요 둔화 영향으로 판매량 개선은 미미할 것"이라고 봤다.
최 연구원은 "2차전지 산업 전반에 걸친 가격 하락이 나타나는 가운데 전방 전기차(EV) 수요 둔화, 고객사 램프업 차질 등에 따라 SK온의 가동률 상승도 더딘 상황"이라며 "휘발유 비수기에 진입한 영향으로 4분기 석유부문 실적 감소도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단기적 실적 개선 속도 둔화가 불가피하나 SK온의 설비 수율 개선은 지속 중"이라며 "가격 바닥 확인, 전방 수요 개선 등 영업환경 개선시 가동률 상승과 함께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