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당산역 버스정류장서 3중 추돌…19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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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차량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승객 10여 명이 다쳤다.
19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6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역 2번 출구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2대와 택시 1대가 추돌하고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버스 1대가 정류장에 진입하던 과정에서 앞에 있던 택시와 마을버스를 연달아 들이받으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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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차량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승객 10여 명이 다쳤다.
19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6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역 2번 출구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2대와 택시 1대가 추돌하고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버스 1대가 정류장에 진입하던 과정에서 앞에 있던 택시와 마을버스를 연달아 들이받으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한 중상자는 없었으나 승객 등 19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12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당시 사고로 인해 인근 시민들이 황급히 대피하기도 했으며 소방대원 66명과 차량 21대가 출동해 사고를 수습했다.
사고를 낸 버스 기사는 '제동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이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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