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대출 고성장 추세 지속-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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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올해부터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대출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봤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이 2022년 1조2000억원에서 올해 8조원, 2024년엔 12조2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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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올해부터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대출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3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이 2022년 1조2000억원에서 올해 8조원, 2024년엔 12조2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임통장, 40대 이상 신규 고객 유입으로 높은 저원가성 예금 비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타행보다 낮은 대출금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의 60% 가량이 대환대출이어서,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영향도 제한적이다.
정 연구원은 "대출 고성장은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말부터 대환대출 플랫폼의 전월세, 주택담보 확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자동차담보대출도 진출할 예정이다. 자본 여력이 압도적이어서 대출 성장에 따른 자본 제약도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의 어플리케이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국내 은행 중에서는 1위지만, 대표적인 금융 어플리케이션인 토스와 비교하면 양적·질적 측면에서 모두 열위다.
정 연구원은 "트래픽 증대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며 카카오뱅크가 추진 중인 신용카드업 진출도 좋은 대안이 될 전망"이라고 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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