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에스엠, 컨센서스에 부합한 3분기 실적 전망"

신항섭 기자 2023. 10. 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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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9일 에스엠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3226억원, 영업이익 54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음반·음원 부문이 매출을 견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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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19일 에스엠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17만원으로 유지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3226억원, 영업이익 54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음반·음원 부문이 매출을 견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음반·음원은 NCT DREAM 정규 3집(436만장), NCT 정규 4집(104만장), EXO 정규 7집(190만장), RIIZE 싱글 1집(104만장)이 실적을 견인하며 매출 1644억원으로 매출 비중이 상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에스파의 실물 영어 앨범과 RIIZE의 영어 디지털 싱글 발매가 예정돼 있다"며 "실적에 유의미하게 기여하는 활동은 아니지만 낮은 해외 매출 비중을 높여가는 과정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1분기 NCT NEW TEAM의 정식 데뷔가 있고, 신인 여자 아이돌 데뷔가 기대된다"며 "주요 IP(지적재산권)의 세대 교체가 이뤄지며 매출 다변화가 진행 중이고 멀티 제작센터 시스템을 통해 신인 아티스트 데뷔 주기가 단축됨에 따라 향후 매출 상승은 점진적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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