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수낵, 이스라엘로 출발…"가자병원 폭격, 확전 막을 분수령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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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총리실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총리실에 따르면 수낵 총리는 이날 밤 영국 런던에서 출발했으며 19일 이스라엘에 도착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가디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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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총리실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총리실에 따르면 수낵 총리는 이날 밤 영국 런던에서 출발했으며 19일 이스라엘에 도착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가디언이 전했다.
영국 총리실은 수낵 총리가 "역내 다른 국가 수도"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안보 상 이유로 구체적으로 공개하진 않았다.
수낵 총리는 출발 전 발표한 성명에서 "민간인들의 모든 죽음은 비극"이라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끔찍한 테러 행위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가자 지구) 알아흘리 병원 공격 사건은 이 지역과 전 세계 지도자들이 (이팔) 전쟁이 더욱 위험하게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 분수령이 돼야 할 것"이라면서 "영국은 이러한 노력의 선두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만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요르단에서 마무디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과 이집트, 요르단 등 4자 정상회담도 계획했었으나, 5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가자지구 병원 폭격 사건으로 취소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 지구 병원 폭격 사건의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자국 정보 분석 결과를 토대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스라믹 지하드의 오폭이나 미사일 발사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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