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지 마. 심장아.." 로운, 코믹 모드 완벽 장착 [혼례대첩]

김수진 기자 2023. 10. 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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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로운이 '본 투 비 유교보이' 본색을 드러내는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30일 월요일 첫 방송 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 연출 황승기, 김수진)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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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나대지 마. 심장아.." 로운, 코믹 모드 완벽 장착 [혼례대첩]

KBS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로운이 '본 투 비 유교보이' 본색을 드러내는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30일 월요일 첫 방송 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 연출 황승기, 김수진)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다.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이 힘을 모아 우당탕탕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선보인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로운은 '혼례대첩'에서 청상부마이자 '조선 최고 울분남' 심정우 역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코믹 사극에 도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혼례대첩' 제작진은 로운이 총명한 두뇌와 원칙주의자 심정우의 독특한 이면이 담긴 현장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심정우(로운)가 '남녀유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남자와 여자가 꼭 붙어 있는 '남녀상열지사' 장면을 목격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장면이다. 놀란 듯 가슴 통증을 느끼며 나대는 심장을 부여잡던 심정우는 또다시 다정한 남녀를 목격하자 경악하며 외면한다. 하지만 이내 가렸던 손 사이로 '진실의 눈'을 빼꼼 내보는 반전 모습이다.

로운은 현장 관계자들이 "얼굴을 이렇게 막 써도 되냐"는 걱정을 할 정도의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제작진은 "로운은 현장에서 끊임없이 심정우에 대한 애정을 쏟아내는, 열의 가득한 배우"라는 극찬과 함께 "'혼례대첩' 속 심정우의 무한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지게 될 거라 확신한다. '정우 홀릭'을 일으킬 심정우 캐릭터 '도장 깨기 재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혼례대첩'은 생과 사를 넘나드는 생활밀착 퇴마극이다. 첫방송은 30일 오후 9시 45분.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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