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연말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나서

양지웅 2023. 10. 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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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올 연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징수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와 자동차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 등에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일제 정리 기간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액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주민 모두 성실 납세의무를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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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체납자 책임 징수제 운영…자산 압류·공매·번호판 영치
양구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올 연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징수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와 자동차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 등에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먼저 체납액 정리반을 편성·운영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책임 징수제를 운용하고 체납액 고지서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이를 납부하지 않으면 체납자의 부동산과 자동차, 금융자산 등을 압류해 공매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상습적으로 내지 않는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을 추진해 체납액을 집중해서 정리할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 중인 영세기업·소상공인·서민을 대상으로는 분납을 유도하고 관허사업 제한, 공매 등 처분을 유예하는 등 탄력적 징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일제 정리 기간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액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주민 모두 성실 납세의무를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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