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효성화학, 3분기 대규모 적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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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9일 효성화학에 대해 3분기 대규모 적자가 큰 폭으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에 대규모 Capex가 투입된 이후 역내 공급 증가, 설비 가동 문제 발생 및 전쟁 등 외부 변수의 부정적 움직임으로 여전히 차입 부담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며 "다만 올해 2분기 토지 재평가 실시, 올해 3분기 영구채 발행, 에비타 흑자전환, 4분기 유상증자 등으로 자본잠식 위험은 상당부분 제거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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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IBK투자증권은 19일 효성화학에 대해 3분기 대규모 적자가 큰 폭으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유지했다.
효성화학의 올해 3분기 영업적자는 43억원으로 전분기(-1033억원) 대비 약 1000억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여전히 부진한 화학·반도체 업황에도 베트남 지역 플랜트가 정상 가동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에 대규모 Capex가 투입된 이후 역내 공급 증가, 설비 가동 문제 발생 및 전쟁 등 외부 변수의 부정적 움직임으로 여전히 차입 부담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며 "다만 올해 2분기 토지 재평가 실시, 올해 3분기 영구채 발행, 에비타 흑자전환, 4분기 유상증자 등으로 자본잠식 위험은 상당부분 제거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대전 나일론 공장 매각으로 인한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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