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 유지태 "카리스마 보여주려 20kg 증량"

박정선 기자 2023. 10. 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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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비질란테'
'비질란테'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 비질란테의 추격자이자,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을 맡은 유지태의 캐릭터 스틸을 19일 공개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유지태가 연기한 조헌은 사법체계를 뒤흔드는 비질란테를 뒤쫓는 광역수사대 팀장으로, 법에 모순이 있어도 궁극적으로는 옳은 길로 간다고 믿으며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인물이다. 비질란테 사건으로 사회가 혼란스러워지자 수사 팀장으로 발령을 받고,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비질란테를 추격한다.

유지태는 한 손으로도 동전을 구기는 괴력의 소유자 조헌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20kg 증량하였고, 운동을 병행한 벌크업으로 근육질의 체형을 만들었다.

“한국형 히어로물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과 기대가 있었고, 여태까지 해왔던 캐릭터들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힌 유지태는 “조헌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20kg 정도 증량했다. 현장에서 맨몸 운동부터 기계 운동까지 병행하며 벌크업을 했다. 헤어스타일도 한 번도 안 해본 양 옆을 파는 스타일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비질란테'는 오는 11월 8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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