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주시죠, 실망 절대 안 시켜" 세븐틴의 자신감…'음악의 신' 귀환[초점S]

정혜원 기자 2023. 10.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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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 세븐틴이 또 한번 자신감 가득한 노래로 가요계를 휩쓸기 위해 돌아온다.

세븐틴은 오는 23일 열한 번째 미니앨범 '세븐틴스 헤븐'으로 컴백한다.

세븐틴의 신보 '세븐틴스 헤븐'은 지난 12일 앨범 유통사 YG PLUS 기준 국내외 선주문량이 467만 3069장을 돌파하며 자신들의 역대 최다 선주문량 기록을 경신했다.

매 앨범 새 기록을 경신하고, 항상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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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제공|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음악의 신' 세븐틴이 또 한번 자신감 가득한 노래로 가요계를 휩쓸기 위해 돌아온다.

세븐틴은 오는 23일 열한 번째 미니앨범 '세븐틴스 헤븐'으로 컴백한다. '세븐틴스 헤븐'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세븐스 헤븐'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앨범 명이다. 세븐틴은 신보를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앞날을 그려가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세븐틴의 신보 '세븐틴스 헤븐'은 지난 12일 앨범 유통사 YG PLUS 기준 국내외 선주문량이 467만 3069장을 돌파하며 자신들의 역대 최다 선주문량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세븐틴은 열 번째 미니앨범 'FML'로 선주문량 464만 장을 넘기며 기요계에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 이들은 또 한번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하며 일찌감치 '커리어하이'를 예고했다.

또한 세븐틴은 전작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만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기에, 이들의 컴백에 대해 더욱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 세븐틴. 제공|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스 헤븐'에는 타이틀곡 '음악의 신'을 비롯해 'SOS', '다이아몬드 데이즈', '백 2 백', 몬스터', '하품', '헤드라이너', '음악의 신(Inst.)'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트랙리스트가 공개된 후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타이틀곡 제목 '음악의 신'이었다.

팬들이 '음악의 신'이라는 곡명을 듣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자 프로듀싱을 맡은 우지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믿어주시죠. 음악으로 실망 절대 안 시킵니다 (내가 누군데)"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도겸도 "천재작곡가 음악의 신 우지형 고생했다요. 캐럿들 이제 무대랑 뮤직비디오 기대해"라고, 에스쿱스는 "음신=우지"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전작 타이틀곡 명이 '손오공'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에도 팬들은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팬들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세븐틴", "혹시 응원법이 치키차카초코초코초가 아니지?"라는 걱정 반 기대 반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세븐틴은 "걱정마. 예상 안 가겠지만 정말 멋진 무대일테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 내 기준 우리 퍼포먼스 중 제일 멋짐"이라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실제로 '손오공'은 발매 후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을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2위,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고,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파워를 입증했다. 이에 '손오공'에 이어 '음악의 신'으로 돌아온 세븐틴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 세븐틴 ⓒ곽혜미 기자

한편 세븐틴은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9개월 간 앨범을 총 1104만 3265장을 팔았다. 이들은 9개월 만에 국내 앨범 판매량 1000만 장을 넘기는 대기록을 쓰며 'K팝 최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매 앨범 새 기록을 경신하고, 항상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세븐틴. 자신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수식어 '음악의 신'으로 돌아오는 이들의 신보에 기대가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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