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몸 이끌고 뛰었던 알바레즈 “몸상태 좋아...다 지난 일”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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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초반 아픈 몸을 이끌고 경기를 뛴 것으로 알려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단 알바레즈가 현재 상태를 전했다.
알바레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 몸 상태는 아주 좋다"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경기전 선수 소개 시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안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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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초반 아픈 몸을 이끌고 경기를 뛴 것으로 알려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단 알바레즈가 현재 상태를 전했다.
알바레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 몸 상태는 아주 좋다”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앞서 그는 홈에서 열린 1차전 당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복통과 두통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졋다. 경기전 선수 소개 시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안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와 관련해 “자세한 얘기는 하고싶지않다. 다 지난 일”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내부에서 다루던 문제였는데 어떻게 밖으로 새나갔는지 모르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유일한 차이가 있다면 처음 포스트시즌에 출전했을 때보다 더 많은 경험을 쌓았다는 점일 것이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타자, 혹은 투수만 감동할 수 있는 상황이 올 때가 있다. 내 입장에서는 포스트시즌에 임할 때 정신적인 면에서 약간 다른 거 같다. 좋은 공에 컨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말했다.
휴스턴은 이날 타선에 변화를 줬다. 마이클 브랜틀리를 2번으로 올리고 부진한 카일 터커를 6번으로 내렸다.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브랜틀리는 최근 잘하고 있고,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도 성공한 경험이 있다. 터커는 최근 좋지 못하고 슈어저를 상대로도 성공하지 못했다. 알바레즈가 잘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그앞에 많은 주자를 두고싶다”며 타선에 변화를 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알바레즈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에 대한 많은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역시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는 광대도 아니고, 뽐내지도 않으며 묵묵히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아주 빠른 속도로 리그 최고의 타자로 성장했다”고 칭찬했다.
알바레즈는 자신의 뒤에 누가 타석에 들어서는지와 관련해 이를 의식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언제든 타석에 들어서먼 좋은 공에 컨택을 해야한다는 생각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포스트시즌에 부진한 터커에 대해서는 “그가 어떤 선수인지는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야구를 하는 이들이라면 모두가 기복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을 이해할 것”이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휴스턴은 앞서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내주며 2패로 밀린 상황이다. 그는 “우리에게는 한 가지 목표, 한 가지 옵션밖에 없다. 그것은 이기는 것”이라며 승리만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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