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경북 칠곡군, '인문도시 칠곡'특강 및 전시회 개최

2023. 10. 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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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는 경북 칠곡군에서 '칠곡이 품은 국보급 인문 가치'를 조명할 특강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따라서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서울분원장 신지훈 신부의 '왜관수도원으로 돌아온 겸재 정선 화첩'특강이,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서울시립미술관 최은주 관장의 '한국 근대 미술의 거장 칠곡 출신 이쾌대'주제의 특강이 칠곡문화원 강당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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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도시 칠곡 전시회 포스터.[대구가톨릭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경북 칠곡군에서 '칠곡이 품은 국보급 인문 가치'를 조명할 특강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따라서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서울분원장 신지훈 신부의 '왜관수도원으로 돌아온 겸재 정선 화첩'특강이,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서울시립미술관 최은주 관장의 '한국 근대 미술의 거장 칠곡 출신 이쾌대'주제의 특강이 칠곡문화원 강당에서 펼쳐진다.

이어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칠곡문화원 전시실에서 ‘겸재 정선 화첩 영인본 전시회’ ‘노르베르트 베버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전시회’ ‘하삼두 명상그림(증언-칠곡의 나무들 전시회(2점)’가 열린다.

같은 날 왜관수도원에서 ‘하삼두 명상그림(증언-칠곡의 나무들) 전시회(28점)’이 왜관수도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과 전시회의 공통 주제는 왜관으로 돌아온 ‘겸재 정선 화첩’이다. 특히 특강을 맡은 선지훈 신부는 국보급 유물인 ‘겸재 정선 화첩’ 국내 반환(2005년)의 주역이다.

겸재 정선은 조선 후기(1676~1759)에 활동한 문인화가로서 ‘진경산수화(산천을 소재로 산하를 직접 보고 화폭에 그리는 방식)’를 선구한 인물이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 칠곡군과 인문도시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역사, 문화, 인문, 철학 등 인문 자산을 공동 개발해 학술성과 대중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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