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박하선 "한혜진 딸,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

한혜진 "기성용도 닮고 반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한혜진 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하선 한혜진 임수향은 1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현재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출연 중인 세 사람은 서로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박하선은 한혜진에게 육아 정보를 많이 얻는다고 밝히며 "동네에서 아이와 운동하고 있는데 남편이 '저기 아바타 같은 두 사람은 뭐야? 머리가 되게 작아. 키도 크고'라고 했다. 혜진 언니인 걸 알고 인사했는데 아이가 얼굴이 작고 너무 예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혜진과 박하선은 같은 동네 주민이자 각각 9살, 7살 딸을 키우고 있다.

한혜진은 딸이 자신과 기성용을 반반씩 닮았다고 전했다. 이에 박하선은 "언니 닮아서 진짜 예쁘다"라고 거듭 칭찬했고 한혜진은 "눈은 쌍꺼풀 없는 아빠 눈이었는데 생기더라"고 답했다.

한혜진이 "운동 실력은 아빠를 닮았다"며 "딸은 운동에 재능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하선은 "제가 봤을 때 외모에 재능이 있다. 평범하게 살 수 없다"며 "운동장에서 마주쳤는데 '왜 이렇게 예뻐?'라고 생각했고 얼굴형이 딱 언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혜진은 2013년 축구 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2015년 9월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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