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무패 행진인데' 풀럼전 걱정되네…"손흥민·로메로 부상 우려"

이민재 기자 2023. 10. 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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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풀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까.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풀럼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이어 "손흥민과 로메로는 A매치 휴식기 이후 풀럼전에 나설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 손흥민은 사타구니 부상을 치료하고 있고, 로메로는 페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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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손흥민 ⓒ곽혜미 기자
▲ 손흥민 ⓒ곽혜미 기자
▲ 손흥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풀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까.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풀럼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전까지 승승장구했다.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나서 6승 2무를 기록, 아스널과 함께 무패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리그에서 1위까지 차지했다.

그 분위기를 다시 이어 가야 한다. 하지만 풀 전력으로 풀럼전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런던 라이벌 풀럼전에서 두 명의 핵심 선수가 나서지 못할 것을 팬들이 우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과 로메로는 A매치 휴식기 이후 풀럼전에 나설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 손흥민은 사타구니 부상을 치료하고 있고, 로메로는 페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라고 덧붙였다.

▲ 손흥민이 풀럼전에 나설 수 있을까.

또한 "손흥민은 튀니지전에서 벤치를 지켰지만 베트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골을 넣으면서 활약했지만 경기 막판에 불편한 모습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경기 도중 베트남 선수와 충돌해 잠시 불편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베트남전 이후 손흥민은 "출전 여부를 고민했는데, 한국에 와서 팬 여러분 앞에서 경기를 뛰지 않는다는 것이 용납되지 않았다"라며 "감독님과 상의해서 제가 경기에 뛰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미러'는 "로메로는 토트넘에 더 큰 걱정거리다. 2분 만에 부상을 당했지만 전반전까지 경기를 이어 갔다"라고 전했다.

또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레넌 존슨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뒤 복귀하길 희망하고 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무릎 부상에서 곧 복귀할 예정이지만 다음 달까지 나서지 못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라이언 세세뇽은 여름에 햄스트링 수술을 받은 뒤 11월에 복귀할 예정이다"라며 "마노르 솔로몬은 무릎 부상으로 최소 12월까지 결장한다. 이반 페리시치는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됐다"라고 알렸다.

▲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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