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한 호날두 "2~3년은 거뜬해" 전 맨유 동료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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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은 거뜬하다.".
미러는 '2008~2009시즌 호날두와 함께 올드트래포드에서 뛰었던 베르바토프는 적어도 2025년까지는 호날두가 현역으로 남을 것이라고 단언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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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2~3년은 거뜬하다.".
영국 언론 '미러'는 19일(한국시각) '호날두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에게 은퇴에 관련한 메시지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과거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호날두를 응원한 것이다.
1985년에 태어난 호날두는 내년 2월 39세가 된다. 진작 유니폼을 벗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쓸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유로 2024는 물론 내심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염두에 둔 모양이다.
실제로 호날두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유로 2024 본선에서 뛰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미러는 '2008~2009시즌 호날두와 함께 올드트래포드에서 뛰었던 베르바토프는 적어도 2025년까지는 호날두가 현역으로 남을 것이라고 단언했다'라고 전했다.
베르바토프는 "호날두는 자신이 멈추고 싶을 때 멈출 것이다. 호날두처럼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해낸다면 예상보다 더 오래 축구를 할 가능성이 커진다. 호날두의 경우 앞으로 2~3년은 거뜬하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호날두는 유로 2024 예선에서 여전히 무서운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슬로바키아전과 보스니아전 연속해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포르투갈을 본선에 올렸다.
베르바토프는 "호날두가 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은 그가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는 포르투갈의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도왔다. 물론 언젠가는 그도 마지막이 오겠지만 아직은 이르다. 호날두의 기량은 전혀 녹슬지 않았다. 그의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라며 주변에서 호날두의 은퇴 시기에 관해 떠들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미러는 '호날두는 단순히 포르투갈의 본선 진출을 도운 것이 아니라 앞장섰다. 그는 신임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체제에서 7경기 9골을 폭발했다'라고 설명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호날두는 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많은 골을 넣고 있다. 그의 경험은 젊은 선수들에게 자극과 참고가 된다. 축구는 개인 스포츠가 아니라 모두의 게임이다"라며 호날두가 아직 대표팀에서 필요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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