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

윤기은 기자 2023. 10. 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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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내리는 지난 9월20일 시민이 우산을 쓰고 서울 종로구 거리를 걷고 있다. 한수빈 기자

목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에 전남 서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서울, 인천, 경기 북부에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북부에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원 중·남부와 충남 북부에서는 낮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2도, 인천 16.5도, 수원 13.9도, 춘천 13.0도, 강릉 19.4도, 청주 13.1도, 대전 12.2도, 전주 13.4도, 광주 12.7도, 제주 17.0도, 대구 10.9도, 부산 16.9도, 울산 13.2도, 창원 13.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윤기은 기자 energye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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