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100일 넘은 아들, 빨리 커...요즘 즐겁고 행복하다” [M+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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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남편이 되고 또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송중기.
뽀얀 피부에 선한 눈망울이 매력적인 그는 영화 '화란'을 통해 묵직하면서도 한층 서늘한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장르를 좋아한다.
그래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하려는 욕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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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는 송중기
한 사람의 남편이 되고 또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송중기. 그가 180도 달라져서 돌아왔다.
뽀얀 피부에 선한 눈망울이 매력적인 그는 영화 ‘화란’을 통해 묵직하면서도 한층 서늘한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이미 개봉 전 칸 영화제에 초청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으로, 베일을 벗은 현재도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아내와 관련한 루머가 퍼졌는데...처음에 듣고 어땠나
처음에는 정말 속상했다. 허나 지금은 아이 태어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 이제는 ‘착하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아내는 영화를 봤는지?
아직 못 봤다. 제작진이 자막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우니 칸 버전을 보여줬다. 개인적으로 내 와이프도 보고 싶어 한다. 확실히 ‘칸’에서 느낀 건 유럽에서 활동하는 영화 관계자들이 좀 더 어여쁘게 봐주더라.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지 궁금한데.
영국에서 평생 살던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장르를 좋아한다. 허나 막상 이쪽 이야기를 많이 하는 건 아니다. ‘칸’에 갈 때도 와이프는 나보다 워낙 큰 영화제를 다녀온 사람이라 조언을 해줬다. ‘들뜨지 말라, 잘하고 와라’ 영어로 이야기 해줬다.(미소)
요즘 평소 일상이 궁금하다.
작품을 하는 것 외에는 아내와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이는 이제 100일 지났고 목 가누는 정도다.(미소) 일주일마다 크더라.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다. 지금은 둘이서 으쌰으쌰 하면서 키우고 있다.
가족이 생기면서 삶이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그렇다. 이제 100일 지났는데, 태어난 아이도 아빠의 모습을 보고 ‘나처럼 행동하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걱정을 하며 모든 것을 조심히 행하고 있다.
BBC 등 해외 방송사 등 프로젝트에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는 일각의 소문이 있던데.
아직도 보고 다닌다. 허나 많이 떨어졌다. 아무래도 내 부인이 한국 국적을 가진 친구가 아니라서 도움을 받은 건 있지만, 부인 영향으로 해외에서 오디션을 본 것은 아니다. 단지 해외에서 거창한 역할이 아니더라도 소소한 역할이라도 하고 싶어 오디션을 보고 있다. 지금 생각하는 건 ‘언어적인 거 많이 해놓을걸’이라고 자책 중이다.
배우를 넘어 제작에 도전해보는 건 어떤지.
연출은 전혀 관심이 없다. 그럴 수준이 안된다. 제작에는 관심이 있다. 광범히 한 게 있지만 기획하는 데 재미를 느끼고 있다. 이것이 배우 활동을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된다. 그래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하려는 욕심이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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