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구독자 증가로 시간외서 13% 폭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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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공유 계정 단속으로 구독자가 늘어 실적이 개선됐다는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13% 가까이 폭등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는 정규장을 2.68% 하락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2.71% 폭등하고 있다.
넷플릭스 주당순익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은 공유 계정 단속으로 구독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3% 가까이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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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공유 계정 단속으로 구독자가 늘어 실적이 개선됐다는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13% 가까이 폭등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는 정규장을 2.68% 하락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2.71% 폭등하고 있다.
이는 이날 넷플릭스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네플릭스는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3.73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49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85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와 같은 것이다.
넷플릭스 주당순익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은 공유 계정 단속으로 구독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지난 분기 전세계적으로 구독자가 876만 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549만 명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3% 가까이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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