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후레쉬민트 재출시…`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

롯데웰푸드는 ‘롯데 후레쉬민트’를 재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출시는 롯데웰푸드가 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하는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롯데 후레쉬민트 볼케이스./롯데웰푸드 제공

재단장(리뉴얼)해 내놓은 롯데 후레쉬민트는 민트향과 특유의 단맛이 보다 오래 지속되도록 배합을 개선해 제조했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포장은 지난 1972년 첫 출시 당시 디자인을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롯데웰푸드는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도 디자인과 품질 개선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웰푸드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껌 시장의 매출 증가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3분기(7∼9월) 누적 껌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0%에 이른다.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풍선껌 ‘왓따’의 경우 같은 기간 50% 이상 성장했다.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졸음번쩍껌’도 매출이 이 기간 60% 이상 증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