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유대회당에 화염병 투척...안보 당국 수사 착수

황보연 2023. 10. 19.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수도 베를린 한복판의 유대 회당 등 유대인 시설에 누군가 화염병을 던져 국가안보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를 입은 유대인 시설에는 유대 회당과 학교, 탁아소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유대인 시설에 대한 공격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폭력적 반유대인 구호나 행사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독일 수도 베를린 한복판의 유대 회당 등 유대인 시설에 누군가 화염병을 던져 국가안보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화염병 투척은 현지시간 18일 오전 3시 반쯤 일어났습니다.

피해를 입은 유대인 시설에는 유대 회당과 학교, 탁아소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건물 또는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국가안보 당국은 심각한 방화 시도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화염병은 정상적으로 작동해 불이 났지만, 공격자들이 건물을 맞추지 못해 건물은 불타지 않았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카이 베그너 베를린시장은 "베를린 시내 유대인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안전 조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유대인 시설에 대한 공격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폭력적 반유대인 구호나 행사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