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안도의 한숨…”심각한 부상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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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듯하다.
팀의 핵심인 로메로의 부상 소식에 토트넘이 걱정할 수밖에 없던 이유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로메로의 발목 부상 문제는 심각하지 않아 보인다. 로메로는 발목 부상을 입고 하프타임에 교체됐으며, 소속팀으로 돌아오면 토트넘 의료진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 단계에서 로메로는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는 풀럼과의 경기에 자신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라며 로메로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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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듯하다.
아르헨티나는 1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페루 리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리마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4차전에서 페루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가 승리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승리에도 마냥 웃을 수 없었다. 경기 도중 팀의 핵심 수비수인 로메로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전반전에 발목 부상을 입은 로메로는 하프타임 이후 저먼 페첼라와 교체되어 나갔다.
로메로의 부상 소식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은 것은 토트넘 훗스퍼도 마찬가지였다. 로메로는 입단 이후 줄곧 그랬듯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미키 반 더 벤으로 파트너가 바뀐 이번 시즌에는 동료의 실수를 커버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어 자신의 플레이에만 집중하면 되는 환경이 갖춰졌고, 그 덕에 로메로는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중이다. 경기 중 토트넘이 높은 라인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로메로와 반 더 벤의 존재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팀의 핵심인 로메로의 부상 소식에 토트넘이 걱정할 수밖에 없던 이유다.
다행히 로메로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로메로의 발목 부상 문제는 심각하지 않아 보인다. 로메로는 발목 부상을 입고 하프타임에 교체됐으며, 소속팀으로 돌아오면 토트넘 의료진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 단계에서 로메로는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는 풀럼과의 경기에 자신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라며 로메로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안도감을 느낄 것이다. 토트넘의 부주장인 로메로는 이번 시즌 지금까지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프리미어리그(PL)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라며 토트넘 역시 안도의 한숨을 내쉴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들어 리그 8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로메로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은 긍정적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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