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작아서 피임포기?" 이러다 넷째까지..충격적인 철부지 변명 ('고딩4') [어저께TV]
[OSEN=김수형 기자] ‘고딩엄빠4’에서 연년생에 이어 셋째까지 임신한 사연녀가 출연, 남펴은 "피임기구 사이즈가 안 맞는다"며 충격적인 변명을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18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 시즌2’에서 사연녀가 남편의 스킨십을 걱정했다.
모두 걱정 속에서 연년생을 키우고 있는 23세 사연녀가 출연, 남편과 어떻게 됐는지 물었다.사연녀는 “남편을 사실 포기했다, 새출발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혼에 대해선 말을 아낀 모습. 사연녀 일상이 그려졌다.연년생 출산에 후유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다. 몸조리할 새 없이 살아온 것. 경제적으로 힘들어 산후조리도 받은 적 없다고 했다.
그렇게 첫째를 등원시킨 후, 사연녀는 둘째와 병원으로 향했다. 알고보니 셋째를 가진 것. 연년생을 가진 것이다.올해 2월 출산하자마자 두 세달 정도에 셋째를 임신한 것이다. 남편의 스킨십이 강하다고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그렇게 첫째를 등원시킨 후, 사연녀는 둘째와 병원으로 향했다. 알고보니 셋째를 가진 것. 연년생을 가진 것이다.올해 2월 출산하자마자 두 세달 정도에 셋째를 임신한 것이다. 남편의 스킨십이 강하다고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문제의 남편 행방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어 베일에 싸인 남편이 등장했다.집이 아닌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남편. 그는 24세로 배관수리사였다. 새벽근무로 사무실에서 자기도 한다고 했다. 그는 “조선소 쪽 일이 없어 수입이 좀 줄긴했다”며현재 일용직 근무 중이라고 했다. 하지만 남편은 퇴근 후 술 약속을 잡는 등 육아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사연녀는 결혼식장을 알아보고 있었다. 약 천만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비용이었다. 셋째 임신 중이기에 박미선은 “저 돈으로 산후조리원 가야하는거 아니냐”며 안타까워했다. 아니나 다를까 모아 둔 돈 하나 없어 축의금 모인 걸로 하려고 했던 계획.예식비용 10만원 내는 사람이 100명 모아야 손해가 나지 않는 금액이었다.
결국 예식취소도 고려하게 된 사연녀는. 결혼 식 한 달 앞둔 상황에 위약금은 35%로 357만원을 내야했다.사실상 취소가 늦은 상황. 그대로 진행하는게 최선이었다. 이에 서장훈과 MC들은 “위약금 357만원 내야하고 어차피 결혼할 거면 해야한다”며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해야한다고 했다. 사연녀는 “모아놓은 돈도 없으면서 결혼식은 하고 싶다, 철 없는 생각한 게 아닌가”라며“그 순간 도망치고 싶었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가장 예쁜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반복해온 사연녀. 이 와중에 한 명이 더 출산하고 있던 터라체력은 더욱 힘들어졌다.
그 사이,남편이 퇴근했다. 야근 후 저녁이 되어서야 퇴근한 남편은 피곤함을 호소하며 눈치없이 고기타령했다. 아내도 독박육아에 피곤에 쌓여있던 것. 셋째를 임신한 아내는 “허리와 골반이 아프다”고 했으나철부지 남편은 “어쩌라고요?” 라고 말해 모두의 혈압을 오르게 했다. 힘든 몸을 이끌고 정성 껏 요리하게 된 사연녀. 하지만 얼굴이 일그러지더니심상치 않은 자세로 고통을 호소했다. 사연녀는 “입덧에 힘이. 부치더라, 주방에서 나가고 싶었다”며 통증에 입덧까지 괴로워했다.
이를 본 박미선과 서장훈은 “입덧할 때 누가 주방에 들어가냐, 시켜먹던가 해야지”라며 답답해했다.
심지어 남편은 허리 좀 주물러 달라는 아내를 주물러주기는 커녕, 권투자세로 장난쳤다. 밥타령까지 하던 남편은 10분 뒤 밥이 된다고 하자 “10분 뒤 깨워달라”며 보는 이들의 혈압을 더욱 오르게 했다.제작진이 묻자남편은 “일하고 왔는데 굶을 수 없지 않냐”며 해맑게 웃었다. 사연녀는 자신의 밥도 먹지 못한 채 아이의 밥을 챙겨야했다. 입덧은 더욱 힘겨워하는 모습. 고통을 호소했다.
이를 본 MC들은 “ 저렇게 어떻게 평생사냐”며 안타까워했다. 이때, 아내는 조심스럽게 남편에게 “산모가 불편하거나 아프면 성관계 안 하는게 좋다고 한다”며 성욕이 강한 남편 얘기를 꺼냈다.아직 남편이 정관수술도 안 했다는 것.아내는 “피임부재로 넷째 생길까 벌써부터 걱정이다”고 했다. 제작진은
남편이 피임을 안 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남편은 “노력해봤는데 맞는 사이즈가 없다”며충격적인 변명을 전했다.MC들은 “이게 말이되냐?”며 충격, 리액션이 고장날 정도. 홍석천은 “이태원이 큰 옷만 있겠냐 해외직구해라”며 호통, 박미선ㄴ도 “피임 안해서 3년 째 임신과 출산이 반복되면 방법을 생각해야해 그냥 내버려둔 본인도 문제다”며 일침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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