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테러그룹 로켓 오발로 병원 폭발"
권준기 2023. 10. 19. 06:37
이스라엘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가자지구 병원 폭발에 대해 현재까지 파악한 정보로 볼 때 가자지구 내 테러리스트 그룹이 잘못 발사한 로켓의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 이스라엘 전시 내각과 만난 뒤 기자회견에서 무고한 팔레스타인 생명이 희생된 데 애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스라엘 내각과 협의했다며 하마스가 아닌 민간인에게 지원 물품이 전달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이번 주 후반 미국 의회에 이스라엘 지원을 위한 전례 없는 패키지 예산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거주하는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 1억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 방침을 밝히고 이 돈은 팔레스타인 주민 백만 명 이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