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김병욱 시트콤으로 떴는데, 영화 한다고 머리 밀어…결국 잘렸다”(신애라이프)

이슬기 2023. 10. 1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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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이 시트콤에 대해 말했다.

10월 18일 신애라가 운영하는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오중씨 제 남편이랑 요즘 뭐하시는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권오중은 "배용준 씨랑 청춘 드라마로 데뷔했다. 모르니까 겁 없이 한 거다. 돌이켜보면 너무 못 했다 발연기다. 시간이 지나니까 제 연기가 보이지 않냐. 자신감이 떨어지더라. 주인공이 들어와도 거절하고 그랬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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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신애라이프’
사진=채널 ‘신애라이프’

[뉴스엔 이슬기 기자]

권오중이 시트콤에 대해 말했다.

10월 18일 신애라가 운영하는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오중씨 제 남편이랑 요즘 뭐하시는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권오중은 "배용준 씨랑 청춘 드라마로 데뷔했다. 모르니까 겁 없이 한 거다. 돌이켜보면 너무 못 했다 발연기다. 시간이 지나니까 제 연기가 보이지 않냐. 자신감이 떨어지더라. 주인공이 들어와도 거절하고 그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인기는 시트콤에서 얻었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로. 그것도 좀 더 잘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드라마 영화를 해도 시트콤 이야기가 따라 다녔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나도 다른 꿈이 커지지 않나. 한 번은 영화가 들어와서 머리를 깡패 역 답게 밀었다. 그래서 시트콤에서 잘렸다. 김병욱 감독님도 나름 실망하신 거다. 내가 시트콤에서 공무원이었는데 상의를 안 했다. 시간이 흘러서 사과를 드렸다. 내가 너무 어렸다"라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채널 '신애라이프')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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