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대 전사들 모습은 어땠을까' 하삼정 고분군 유물 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대곡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전사여, 무장하라! 하삼정 전사단'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주군 두동면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 출토 유물을 통해 고대 전사 모습의 일면을 살피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기간 기획전시실에는 하삼정 고분군에서 출토된 철제 유물 7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 울산대곡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전사여, 무장하라! 하삼정 전사단'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주군 두동면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 출토 유물을 통해 고대 전사 모습의 일면을 살피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4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 전사, 무기를 들다 ▲ 전사, 갑옷을 입다 ▲ 전사, 말을 타고 나가다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전시 기간 기획전시실에는 하삼정 고분군에서 출토된 철제 유물 70여 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칼 손잡이 끝부분에 둥근 고리가 달린 고리자루큰칼(환두대도), 소형 철판을 이어 만든 비늘갑옷(찰갑), 가로로 된 띠 모양의 철판 사이에 삼·사각형 철판을 채워 만든 판갑옷(판갑) 등이 있다.
전시 기간 다양한 연령별 연계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먼저 개막 다음 날인 25일에는 '하삼정의 기마무사'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시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https://yes.ulsan.go.kr/index)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전시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 울산대곡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수한 철 문화와 역사를 품은 울산에서 고대 전사들이 어떤 무기·무구·마구를 갖추고 전쟁터로 나갔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