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요 둔화, 리비안 9% 이상 폭락

박형기 기자 2023. 10. 1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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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이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로 9% 이상 폭락했다.

이는 미국의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WSJ은 제너럴 모터스(GM)가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며 새 전기차 공장 개소를 1년 연기한다고 발표했고, 포드도 전기차 생산라인 직원을 해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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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이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로 9% 이상 폭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9.10% 폭락한 18.09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WSJ은 제너럴 모터스(GM)가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며 새 전기차 공장 개소를 1년 연기한다고 발표했고, 포드도 전기차 생산라인 직원을 해고했다고 전했다.

WSJ은 얼리어답터들은 이미 전기차를 구매했기 때문에 수요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WSJ은 이뿐 아니라 테슬라가 공격적 가격인하 정책을 씀에 따라 전기차 가격이 많이 하락했음에도 전기차 재고가 쌓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소식으로 이날 리비안은 9% 이상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쟁업체인 루시드도 9.40% 폭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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