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가구의 만남… 신세계 분더샵, 코페르니ⅩUSM 단독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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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환경을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와 가구 브랜드가 만나 미래 지향적인 공간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분더샵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추구하는 두 브랜드, 코페르니와 USM의 협업 팝업을 분더샵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콘텐츠를 발굴해 소개하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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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럭셔리 편집숍 '분더샵(BOONTHESHOP)'은 국내 처음으로 프랑스 패션 브랜드 코페르니와 스위스 모듈 가구 브랜드 USM의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장르가 완전히 다른 두 브랜드의 만남은 친환경적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데서 시작됐다. 과학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하는 코페르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옷을 만들고 재고를 남기지 않기 위해 주문 받은 물량만 생산한다. USM 역시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가구를 생산하고 있다.
두 브랜드는 앞서 프랑스 파리의 르 봉 마르쉐, 영국 런던의 셀프리지 등 세계적인 백화점에서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분더샵 청담에서 팝업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 매장은 코페르니의 브랜드 특성을 살려 미래지향적인 콘셉트로 꾸며져 마치 우주를 연상시킨다. 거기에 깔끔한 선이 특징인 USM의 미니멀리즘 가구는 코페르니의 디자인과 어우러져 옷과 가방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신세계 분더샵은 이번 행사에서 코페르니의 국내 단독 상품 12개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양쪽 소매의 코페르니의 버클 장식 벨트가 포인트인 '벨트 디테일 자켓(209만원)'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진 '컷아웃 봄버 자켓(129만원)' '미니 스와이프 백(79만원)' 등이다.
특히 코페르니의 미니 스와이프백은 아이폰 앱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고(故) 스티브 잡스의 막내딸인 이브 잡스가 런웨이에 들고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팝업 행사는 다음 달 18일까지 분더샵 청담 2층에서 열리며 코페르니의 의류와 가방을 USM으로 연출된 공간에 전시해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분더샵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추구하는 두 브랜드, 코페르니와 USM의 협업 팝업을 분더샵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콘텐츠를 발굴해 소개하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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