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한 작품서 5명과 키스‥강아지야?” 찐분노(옥문아)[결정적장면]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의 키스신에 분노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0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한혜진과 박하선은 자신의 키스신을 본 남편의 반응을 공개했다.

MC들은 박하선에게 배우 부부로서 남편과 같은 작품에서 키스신이 가능한지 물었다. 과거 작품에서 류수영과 키스신을 찍었다는 박하선은 “그때 키스신이 없는데 (류수영이) 자꾸 만들었다. 뽀뽀신을 넣고. ‘왜 저래 저 오빠’ 이랬다. 지금은 불편할 것 같다. 남들 앞에서 키스신 찍는 건 너무 부끄러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키스신을 언제 찍었는지 아득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황정민과 키스신을 촬영했던 한혜진은 “키스신 찍은게 결혼 전날이었다. 키스신 찍고 서울로 올라 갔다”라고 회상했다. 키스신에 남편 기서용이 어떤 반응을 보이냐고 묻자 한혜진은 “뭐라고 안 하더라. 편하다”라고 답했다.

반면 박하선은 “(남편은)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지는 않다”라며 “저는 별로 신경을 안 썼다. 결혼하니까 ‘좀 더 예쁘기 하지 그랬어’라고 조언을 했는데 최근에 ‘퀸메이커’에서 다섯 명이랑 키스신이 있더라. 나오는 여자랑 다 그랬다. ‘뭐 하는 거야’라고 화를 냈다. 너무 다 그러고 다니니까 ‘강아지야?’라고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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