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犬공포증 차은우 개풀어 위협 ‘전생 수상’(오사개)[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현우가 전생으로 짐작되는 수상한 과거를 드러냈다.

10월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 연출 김대웅) 3회에서는 이보겸(이현우 분)이 진서원(차은우 분)의 비밀 '개 공포증'을 아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진서원은 교감(유승목 분)이 데려온 반려견 만득이가 교무실을 떡하니 지키는 바람에 내내 교무실 출입을 하지 못했다. 차마 개 공포증이 있는 걸 밝히지 못한 진서원은 이보겸에게 책을 자신의 자리에 갖다달라고 부탁하는 식으로 교무실 입성을 피했다.

이�� 이보겸은 진서원의 부탁을 들어주며, 만득이를 향해 "너는 귀여운 죄밖에 없는데 그치"라고 수상한 발언을 했다. 이어 교정에서 만득이를 안고 가다가 진서원이 보이자 만득이를 품에서 내려놓는 돌발 행동도 했다.

다행히 진서원의 개 공포증을 아는 한해나(박규영 분)가 만득이가 혹할 만한 장난감을 이용해 진서원을 구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보겸은 "잘 갔다왔다"며 제 품에 돌아온 만득이를 다시 안아줬다.

이후 이보겸의 교내 숨겨진 비밀 장소가 공개됐다. 학교의 사람들 발길이 닿지 않는 지하로 내려간 이보겸. 그곳엔 골동품이 가득했다. 이보겸은 이중 상자에 담긴 한 비단 목도리를 꺼내들곤 전생에 사랑한 듯한 한 여인을 떠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