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비보' 네이마르, 전방 십자인대+반월판 파열…"수술 예정"

부상을 당한 직후 고통을 호소하는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사진┃뉴시스/AP

알 힐랄 윙포워드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사진┃뉴시스/AP

지난 여름 방한했던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네이마르 다 시우바(31)에게 엄청난 악재가 닥쳤다.

브라질 축구연맹(CBF)는 19일 "대표팀과 소속팀 사우디 아라비아 알 힐랄이 네이마르의 부상 부위에 대한 검진을 마쳤다. 네이마르는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마르는 하루 전인 18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브라질 대표팀 경기 도중 무릎 염좌를 당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대표팀 윙포워드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사진┃뉴시스/AP

이어 "네이마르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의료 부서의 호드리구 라스마르 박사는 알 힐랄 측과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선수의 회복을 위해 협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부상 그 자체로도 안타까운 상황인데다, 해당 부위 부상은 운동 능력의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 네이마르에게 힘든 상황이다.

브라질 윙포워드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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