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스트리트파이터 금메달 김관우 심경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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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관우의 엄마를 향한 효심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44세 아시안게임 '스트리트파이터'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비화가 공개됐다.
김관우는 스트리트 파이터를 시작한 나이에 대해 "제가 어릴 때 오락실 게임이 50원이었다. 그때부터 다녔다"고 전했다.
김관우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고 기자회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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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관우의 엄마를 향한 효심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44세 아시안게임 ‘스트리트파이터’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비화가 공개됐다.
김관우는 스트리트 파이터를 시작한 나이에 대해 “제가 어릴 때 오락실 게임이 50원이었다. 그때부터 다녔다”고 전했다.
그는 “동네에서는 당연히 제 상대가 없었고, 다른 동네는 어떨까 싶어서 도장깨기처럼 가 보기도 했다”라며 “그때 여러 고수들을 만났고 실력도 많이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KGW 별명이 있었다”라며 유쾌하게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그는 부모님 걱정을 떠올리며 “아빠가 뒤에서 툭툭 저를 쳤는데, 정말 무섭고 그랬다”고 전했다.
김관우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고 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어머니가 얼마나 기뻐할지 떠오르면서 눈물이 났다”라며 감격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두 모자의 찡한 문자가 공개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가 카톡 힘들게 치신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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